안녕하세요 스토리가 있는 HR입니다.
물가인상률과 관련하여 연봉인상 내용을 포스팅했었는데요.
*allinone-info.tistory.com/29 참조
이제 실제로 평가와 함께 연봉인상(안)을 작성중에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있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런 리서치를 진행해주는 관련 기업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네요..
먼저, 인쿠르트에서 직장인 53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 인상률을 조사한 서베이자료입니다.
같은 직장인으로서 충분히 공감되는 희망 인상률입니다.
아마도... 작년 초에 연봉인상을 진행하지 못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
연봉인상을 진행한 회사의 직장인이라면 만족스러운 인상을 진행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혹은 동결일 가능성도 있구요.
그런데 2020년 한해를 보내는 동안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 혹은 기획을 하느라
혹은 구조조정등으로 인하여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를 처리하느라
평년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업무에 투하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래서 약 10% 수준의 연봉인상을 희망했을거라 판단이 됩니다.
그럼 기업입장은 어떨까요?
기업 10곳 중 4곳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봉동결 혹은 삭감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매출감소로 인한 영업이익의 감소로 인하여 지출을 줄여야한다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는 것 같네요.
기업을 운영하면 지출이 발생하는 부분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원가 그리고 인건비, 그리고 세금입니다.
그래서 지출을 줄이는데 세금은 필수적 지출이고,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가를 조절하기
어려움이 존재하기때문에 인건비에서 많은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출감소가 큰 기업일 수록 2021년 연봉인상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존재할 것입니다.
기업과 직장인..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기업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혹은 이익창출을 위해서..혹은 좋은 회사를
위해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봉인상에 대해서는 같은 상황에서 다른 꿈을 꾸고 있는 '동상이몽'의 상황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그리고 적어도 우리회사는 동상이몽의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도록
올해 연봉인상(안)을 잘 작성해야 겠다는 책임감이 불끈 올라오는 밤이네요..
편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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